우리나라 학생들은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을 신뢰하고, 또 불신하고 있을까요? <br /> <br />조사 결과, 한국 중·고등학생은 우리나라 정치인과 대통령을 가장 낮게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직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낮은 신뢰도를 보인 건 정치인과 대통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4점 만점으로 따져보면 정치인은 2.05점, 대통령은 1.99점의 신뢰도를 보여 최하위를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는 유튜버나 BJ를 포함한 인플루언서보다도 신뢰도가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정치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도 10명 중 단 1명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 세대의 정치, 사회에 대한 신뢰도가 낮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검찰·경찰, 판사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언론인과 종교인, 인플루언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학생들이 꼽은 신뢰도가 가장 높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? <br /> <br />바로 학교 선생님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교권침해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지만, 학생들은 교사를 가장 믿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정도에 대해서도 전년보다 많은 학생이 존중한다고 답해 전반적인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2213124473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